2세 미만 신생아 가구, 뉴홈 우선공급 받는다.

2세 미만 신생아 가구, 뉴홈 우선공급 받는다

 

정부는 2024년부터 ‘2세 미만 자녀를 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일반공급 물량 중 최대 50%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를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입니다.

 

신혼부부나 예비부모가 아닌, 실제로 신생아를 양육 중인 가구에 집중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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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이란 무엇인가요?

‘뉴:홈’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 주택 브랜드입니다. 역세권, 직주근접, 교통환경 등을 고려해 입지가 우수한 곳에 공급되며, 저렴한 가격과 장기 거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기존 청약 제도에서 소외됐던 2030세대, 다자녀·맞벌이 가구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선공급 대상, 누구인가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가 해당되며, 해당 자녀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를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에 기회가 열립니다.

 

단, 국민주택 규모 이하(전용 85㎡ 이하) 주택에 한해 적용되며,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뉴:홈’ 분양 공고가 발표되면, 그 안에 포함된 신생아 가구 우선공급 항목을 확인하고 LH 청약센터(lh.or.kr) 또는 관련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자격 확인을 위해 출생증명서와 등본 제출이 필요합니다.

 

우선공급에 해당할 경우, 일반 청약자보다 유리한 순위에서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책의 의미는?

정부는 “출산 이후에도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사해야만 하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분양 기회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와 출산 장려 대책이 결합된 상징적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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